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프로젝트 프리덤’이라는 해군 작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작전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적인 해운로로,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지대입니다. 미국의 이번 발표는 양국 간의 약한 휴전 상태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란 당국자는 미국의 개입이 협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호위 대상 선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지역 내 위험에 처한 선박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프로젝트 프리덤 내용
백악관은 ‘프로젝트 프리덤’의 세부 사항을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고위 관료는 미국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동반하기 위해 해군 자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의 20%가 통과하는 요충지입니다. 작전은 지역 동반자들과 협력해 진행되며, 미국과 동반자국의 해군이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이 ‘방어적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위 선박에 간섭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행정부는 군사력을 동원해 선박을 보호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지침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란의 대응
이란은 미국의 발표에 대해 회의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군사적 존재를 ‘도발적 행위’로 보고, 휴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보복 조치를 배제하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2025년 말부터 지역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국은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시적 휴전을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이 지역에 해군을 배치해 왔지만, 이번 호위 작전은 미국의 관여 강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백악관은 아직 이 작전에 대해 의회 승인을 요청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과거 유사한 작전들은 입법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행정부는 작전 비용을 기존 국방 예산에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지역 동반자국들은 작전에 대해 통보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참여 수준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지역 파트너들이 해군 자산과 정보 지원을 제공해 작전 성공을 보장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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