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헤로가 마이애미 히트에서 밀워키 벅스로 이적한 뒤 예상치 못한 갈등이 일었다. ESPN의 샴스 찬라니에 따르면. NBA 서머 리그 기간 헤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팀 동료 봄 아데바요와 몸싸움을 벌였다. 사고는 30개 팀이 훈련을 진행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사고를 인정했으나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고, 헤로는 ‘내 의견은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언급을 피했다.

갈등 배경

갈등은 헤로의 SNS 활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헤로는 NBA에서 중거리 슛 성적이 낮은 선수를 집중 조명한 그래픽을 게시했는데, 아데바요가 포함됐다. 또한, 헤로가 아데바요를 특정하지 않은 채 비판한 것으로 보이는 개인 대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다. 히트는 사고를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고, 헤로는 추가 발언을 거부했다.

트레이드와 성적

헤로의 이적은 간디스 앤테托كون포와 관련된 복잡한 트레이드의 일환이었다. 벅스는 앤테토컨포와 보비 포티스 주니어를 히트에 넘기고, 헤로, 켈엘 웨어, 제이미 잭즈 주니어, 카스파라스 자쿠치오니스, 3개의 1라운드 지명권과 1개의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앤테토컨포는 NB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벅스에서 13년간 활동했다.

헤로는 히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최근 필라델피아 76인스와의 경기에서 헤로는 히트가 집중전에서 10점 차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 승리는 마이애미의 집중전 승리 행진을 3경기로 이어가게 했으며, 16경기에서 12승 4패를 기록했다. 이 승리로 히트는 76인스보다 순위 결정에 유리한 타이브레이커를 확보하게 됐다.

NBA 전반의 영향

히트의 최근 성공은 헤드코치 에릭 스포엘스트라의 전략 변화와 관련이 있다. 스포엘스트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팀을 이끌며 800승을 달성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히트는 스크린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공격 전략으로 NBA 기준을 도전하고 있다. 이 시즌 히트의 픽 앤 롤 사용률은 100번의 공격당 15.5회로 리그 최저 수준이다.

한편, 앤테토컨포가 떠난 벅스는 헤로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이끌 계획이다. 헤로의 SNS 발언과 아데바요와의 몸싸움은 이미 주요 루크 변경과 전략 전환으로 인해 긴장된 시즌이 된 NBA에 추가적인 드라마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