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 게임즈는 2025년 5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그랜드 테프트 오토 6’의 26분 길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는 2022년 이후 첫 공식 게임 플레이 영상이다. 영상은 공식 유튜브 게시 전 6시간에 방영됐으며, BBC에 따르면 자세한 환경, 초현실적인 그래픽, 차량 추적 및 총격 장면 등이 포함됐다.

이중 주인공 시스템과 플레이어 선택

이번 예고편은 두 주인공, 제이슨 두발과 루시아 카미노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들은 이야기 속 ‘보니와 클라이드’로 묘사되며, 개발자들은 플레이어가 캐릭터 간 관계를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아예 관계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IGN에 따르면, 영상에서는 특정 장면에서 캐릭터 간 제어를 전환할 수 있는 모습이 보였다. 예를 들어, 제이슨이 루시아를 창문에서 내리는 도주 장면이 포함됐다. 이 시스템은 ‘그랜드 테프트 오토 5’의 3인 캐릭터 전환과 유사하다.

최초의 세계 디자인과 플레이어 참여

IGN에 따르면, GTA 6의 새로운 오픈 월드는 허구의 도시 ‘레오니다’에 설정되며, 이전 작품보다 더 밀도 있게 구성되고 몰입감이 높다. 록스타 노스에서 공개한 30분 분량의 플레이 영상은 게임보다는 병행 세계처럼 느껴지는 세계를 보여줬다. IGN 일본에 따르면, 게임은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 비밀, 낚시, 차량 복원, 훔친 물건 판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고도로 연결된 세계를 약속한다.

100달러에 판매되는 ‘울티밋 에디션’은 프리미엄 차량, 무기, 의상 등을 포함하며, 플레이어가 차량을 커스터마이징하고 환경과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미리 보여준다 — IGN 일본에 따르면, 이 에디션에는 표준 버전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특별 무기와 의상이 포함된다.

논란과 소셜 미디어 갈등

GTA 6 트레일러가 공식 발표 하루 전 X(구 트위터)에 유출되자, 록스타는 실망감을 표명했다. 엘론 머스크는 이전부터 GTA의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으며, Mashable에 따르면, 그는 한 사용자에게 ‘도전했지만 범죄를 즐기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X 최고경영자 린다 야카리노는 별도로 록스타에 연락해 트레일러를 직접 플랫폼에 게시하라고 요청했다. 그녀는 ‘여기서 트레일러를 공개해 주세요. @X 사용자들이 원하는 걸 주세요!’라고 말했다.

록스타는 이전부터 비공식 유출을 ‘가슴 아프다’고 표현했으며, BBC에 따르면, 개발사는 공식 발표 전에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된 것을 보고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as X에서 유출된 트레일러는 록스타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간 콘텐츠 제어와 독점성에 대한 갈등을 드러냈다.

GTA 6의 26분 길이 예고편과 울티밋 에디션에서 공개된 22가지 게임플레이 요소는 2025년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폭넓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그래픽, 세계 디자인, 서사의 깊이를 칭찬하는 팬들 사이에서 올해 기대작으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몰입감 있는 세계와 분기하는 스토리라인은 GTA 시리즈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IGN에 따르면, 이 작품은 시리즈의 진화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