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코스타 메사에 본사를 둔 앤더일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육군으로부터 고정가 계약을 통해 현재 및 미래의 상업 솔루션을 통합하고 강화하는 프로젝트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계약에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아키텍처 AI 솔루션인 라티스(Lattice) 시스템과 통합 하드웨어, 데이터 인프라, 컴퓨터 시스템, 기술 지원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육군의 10년 간의 운영 및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된 임무 수행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군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

이 계약은 메릴랜드 주 애버딘 프로빙 그라운드에 위치한 미국 육군 계약 부문과 체결되었으며, 2036년 3월 12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육군에 따르면, AI 기반의 라티스 시스템은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실시간 정보 수집, 예측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군사 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대응 시간을 줄이며 전장에서의 상황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앤더일의 라티스 시스템은 이미 군사 및 민간 분야에서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국경 보안, 인프라 모니터링, 자율 드론 운영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는 물류 관리, 인력 교육, 전략 계획 등으로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기존 플랫폼과 통합될 것이며, 향후 수요에 맞게 확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육군이 혁신에 대한 약속과 전투 방식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다,’라고 육군 대변인은 밝혔다. ‘AI를 운영 체계에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의 평가

전문가들은 2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미국 군대와 기술 산업 모두에게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방위 산업 전문가들은 이 계약이 방위 시스템에서 AI의 활용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군사 분야에서 AI의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방위 기술 컨설팅사의 엠마 첸 박사는 말했다. ‘운영 지원에 AI를 통합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21세기 군사 운영 방식을 재정의할 전략적 움직임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AI 시스템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AI의 이점은 분명하지만, 데이터 보안, 윤리적 사용, 시스템 고장이나 AI 의사결정의 편향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있다,’라고 첸 박사는 덧붙였다. ‘육군은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철저한 감독과 테스트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계약에는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평가와 업데이트를 위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시스템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앤더일은 시스템이 육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투명성과 협업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방위 산업에 미치는 보다 광범위한 영향

앤더일과의 200억 달러 계약은 미국 방위 산업에서 인공지능 사용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의 일부이다. 레이테온, 보잉 등 다른 주요 방위 계약업체들도 AI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계약을 따내고 있다. 이는 고급 통신 시스템 및 자율 플랫폼 개발을 포함한다.

앤더일 외에도 다른 여러 회사들도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서 인프라 및 엔지니어링 설계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따내고 있다. 예를 들어, BHDG-스탠리 JV, CEMS 엔지니어링 등은 남동부 지역에서 건축 엔지니어링 설계 서비스를 위한 2억 4950만 달러 규모의 주문 기반 계약을 따냈다. 이러한 계약들은 미국 전역의 군사 인프라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부이다.

미국 육군은 또한 연구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DCODE 그룹 인코는 조인트 혁신 아웃포스트 팀을 지원하는 1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 팀은 기술 혁신의 속도에 맞춰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고 고급 능력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약에는 2026 회계연도에 연구 개발을 위한 8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앤더일 계약은 현재까지의 최대 규모이지만, 이 외에도 다른 계약들이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보잉은 물류 지원 계약을 9590만 달러 규모로 수정했으며, 베레크 NV는 M113 트랙 패드 신발을 위한 902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 이는 육군이 전 세계 방위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육군은 AI와 기타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더 넓은 현대화 전략의 일부이다. 2036년까지 완료될 앤더일 계약은 이 노력의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는 방식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