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 이란 부총통 모하마드 레자 아레프는 12일 전쟁 당시와 비교해 이란의 군사 및 경제적 준비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발전이 이란의 미국과의 핵 협상 팀에 중요한 지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레프는 이 같은 발언을 이란 전직 장관 협회와의 회의에서 했다. 이 회의는 사회 자본 강화와 정부와 시민 간 관계 개선 방안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란 공식 통신사 이르나(IRNA)가 보도했다.
아레프는 “전직 관료들의 경험과 관점 활용은 정부가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고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진지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4대 정부가 엘리트와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심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외교 정책에 대해 아레프는 이란과 미국 간 간접 협상에 주목했다. 그는 “이슬람 공화국은 ‘자존심, 이익, 지혜’를 기반으로 한 전략의 рамках에서 이 길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2일 전쟁은 2024년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짧지만 격렬한 갈등을 가리키며, 미사일 공격과 공중 폭격을 포함한 12일간의 교전 이후 종결됐다. 이 사건은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이란의 방어 능력에 국제적 주목을 끌었다.
아레프의 발언은 미국과 이란 간의 지속적인 협상이 2015년 핵 협정, 공식적으로는 공동 종합적 행동 계획(JCPOA)의 요소를 부활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이 협상은 오만과 비엔나 등 유럽 중재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차례의 회담을 거치며 느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란 관료들은 반복적으로 협상 태도를 국내적 강력성과 연결짓고 있다. 아레프의 준비력 강화 강조는 테헤란이 협상에 진입할 때 약한 위치가 아닌 회복탄력성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이란의 입장을 보여준다. 부총통은 군사 및 경제적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이를 전쟁 시기와의 직접적인 대비로 설명했다.
전직 장관들과의 회의는 2024년 7월 취임한 마수드 페제시칸 대통령 정부의 더 넓은 노력의 일부이다. 페제시칸은 개혁주의자로서 포용적인 지배를 약속했으며, 국가 안보와 핵 권리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전직 장관들은 이전 대통령들 하에서 근무한 인물들로, 정책 실행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레프는 이들의 기여를 경제 제재로 인한 압박 속에서 정부 운영을 개선하는 수단으로 환영했다.
이란 경제는 2018년 핵 협정에서 철수한 이후 다시 부과된 미국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석유 수출과 국내 생산이 증가했으며, 이는 아레프가 언급한 준비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관료들은 말한다.
군사 측면에서는 12일 전쟁 이후 이란은 새로운 미사일 시스템과 드론 기술을 선보였다. 국가 언론은 이러한 발전을 잠재적 공격에 대한 억지 수단으로 자주 강조한다.
아레프의 발언은 핵 협상이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정부는 2024년 11월 선거 이전에 외교적 탈출구를 찾고 있으며, 이란은 제재 완화를 우라늄 농축 제한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양측 관료들은 최근 회담 이후 신중한 낙관을 표명했으나, 검증 및 이행 문제에 대한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아레프의 협상팀 입장 지지 발언은 테헤란에서 리더십의 일치를 보여주는 신호이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