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부 지역에서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며 실외 활동 자제가 권고되고 있다; BBC에 따르면 델리 등지에서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지만, 많은 이들이 일을 해야 해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는 탈수와 피로 증상을 보이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건강 위험 증가

일부 지역에서는 45도까지 올라 실외에 머무는 것 자체가 어렵다; BBC 기자 수메다 파는 델리에서 “45도에 가서 길가에 서 있는 것조차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건강 당국은 이런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에서는 열탈진과 탈수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

극한 기온 속 노동 조건

특히 건설, 운송 등 실외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은 조언을 따르기 어렵다. 노동 집약적 직업을 가진 이들은 실외에 머무르는 위험이 가장 크다.

전문가들은 극한 날씨 상황에서는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경제적 압박이 건강 문제보다 우선한다.

정부와 지역사회의 대응

지자체는 실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에어컨이 없는 주민들을 위한 냉방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일부 도시에서는 시원한 공간을 마련해 피로를 줄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단체들도 물을 나눠주고 열 관련 질환을 겪는 이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의 규모는 정부와 민간 모두에게 도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