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영화 ‘디빌 웨어스 프레다’의 속편이 4월 29일 상하이에서 첫 상영을 시작으로 5월 1일 개봉한다. 메릴 스트립과 앤 헤서웨이가 다시 ‘미란다 프리스트리’와 ‘앤디 세이치스’ 역을 맡았다. 영화는 런웨이라는 패션 잡지에서 일어나는 위기 상황을 다룬다. 영화는 전 세계적인 홍보와 고급 패션을 선보인다.

의상 디자인과 스타일

영화의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책임지는 의상 디자이너는 몰리 로저스다. 그녀는 ‘섹스 앤 더 시티’와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에 참여한 바 있다. 로저스는 메이시(Macy’s)와 협업해 44개의 의상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의류, 액세서리, 핸드백, 신발로 구성된다. 의류 가격은 49.5달러에서 139.5달러 사이이며, 액세서리는 19.5달러에서 129.5달러까지다. 사이즈는 XXS에서 XXL까지 다양하다. 컬렉션은 개인적인 스타일과 유머, 뉴욕 시티를 살아남기 위한 패션 감각을 반영한다.

영화의 메이크스 플라자(Macy’s Herald Square) 상영회에서 로저스는 ‘런웨이’를 ‘런아웨이’로 잘못 쓴 블랙 버킷햇을 썼다. 이건 영화의 의상 부서에서 준비한 장난기 있는 선물이었다. 그녀는 이 햇을 티비(Tibi)의 키elly-그린 컬러 스웻셔츠와 함께 매치했다. 스웻셔츠는 팔꿈치까지 내려오는 컷아웃 디자인으로, 기모노의 ‘소데’처럼 보였다. 햇은 이탈리아 스태프 사이에서 영화 제목을 잘못 쓰는 장난이 계속되자 그에 대한 농담을 반영한 것이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재회

영화에는 메릴 스트립, 앤 헤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툭이 다시 출연한다. 감독은 데이비드 프랭클, 각본가는 알라인 브로시 맥케나, 프로듀서는 카렌 로젠펠트가 돌아왔다. 이들의 재회는 영화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스트립과 헤서웨이는 영화 홍보를 위해 국제적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상하이 상영회에서 스트립은 마이클 엘랑저가 스타일링한 샤넬 루이 2025 시즌 의상을 입었다. 이 의상은 높은 네클라인, 긴 풍성한 소매, 검은 벨트가 달린 허리, 투명한 검은 스타킹, 뾰족한 힐이 특징이다. 헤서웨이는 에린 월시가 스타일링한 수잔 펑의 2026 시즌 의상을 입었다. 이 의상은 홀로그래픽 소재로 연한 파스텔 블루와 핑크 색조를 연출했다.

제작 뒷이야기과 문화적 영향

메릴 스트립이 2026년 메트 갈라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예상했던 일이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스트립은 과거 초청받은 바 있지만 이 행사의 형식과 거리가 있다고 한다. 스트립은 패션계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메트 갈라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녀의 딸 마미 구머는 올해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몰리 로저스는 의상 디자인의 경계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 그녀의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 참여는 다양한 반응을 얻었지만, 여전히 업계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남아 있다. 메이시 컬렉션은 뉴욕의 도시적 에너지를 반영한다. 지하철 지도 스커트와 도시의 아이콘을 담은 토트백이 포함된다. 로저스는 일상적인 아이템을 독특한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능력이 특징이다. 상영회에서는 ‘무명의 빈티지 신발’을 신었으며, 금색 체인 힐이 너무 매치되는 것 같아 다시 메이크스에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