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네다라 라오 모디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것을 앞두고, 인도의 보리아트리야 자나타 파티(BJP)는 공화당 지도자 프리야anka 간디 바트라가 가자 지구의 갈등에 대해 한 발언을 ‘선택적 분노’로 비난하며 ‘인도 정치의 여성 가자니’라고 지칭했다. 모디가 이스라엘의 케네셋(의회)에서 연설하고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는 것을 앞두고 이 논란이 일어났다. 이는 그가 9년 만에 두 번째로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자리이다.

‘선택적 분노’ 비난

프리야anka 간디 바트라는 전 총리 라지브 간디의 딸이자 인도 최초의 총리 자와하르라르 라오 간디의 손자녀로, 모디 총리가 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할 때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X(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녀는 “모디 총리께서 이스라엘의 케네셋에서 가자에서 수많은 무고한 남녀와 어린이들이 학살당한 사건을 언급하시고 그들에게 정의를 요구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은 인도가 역사적으로 정의와 진실에 대한 약속을 지켰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BJP로부터 즉각적인 개인적인 반응을 받았다. BJP의 국가 대변인 가우라브 바티아는 X에 올라 ‘선택적 분노’라고 비난하며 2008년 인도의 영화 ‘가자니’에서 기억력이 짧은 인물의 이름을 언급했다. 바티아는 “인도 정치의 여성 가자니가 다시 돌아왔다.”라고 말하며 프리야anka가 이스라엘의 7월 10일 공격을 무시하고 오직 가자만을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티아는 프리야anka가 ‘팔레스타인’이라는 문구가 적힌 가방을 든 오래된 사진을 공유했으며, 그녀가 1200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 여성들의 납치와 강간이라는 ‘7월 10일 학살’을 비난하지 못하는 도덕적 용기를 갖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가짜 간디 성을 가진 당신이지만, 당신은 확신과 용기를 결여하고 있다. #선택적분노”라고 말하며, ‘투표 은행 정치’를 넘어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는 데는 상당한 도덕적 용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언급의 격화

공화당은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지 않았으며,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제iram 라메시는 정부가 팔레스타인의 운명을 버렸다고 비난했다. 그는 총리가 가자에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메시의 발언은 인도와 이스라엘의 관계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한 시점에 나온 것이다. 모디 총리의 2017년 이스라엘 방문 당시, 두 나라는 방위 및 무역 협력에 중점을 두고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모디의 방문은 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스라엘-가자 갈등은 여전히 국내 정치 논의의 중심이다.

이 논란은 이미 민감한 지정학적 상황에 새로운 복잡성을 더했다. 모디 총리가 케네셋에서 연설하는 것을 앞두고 가자에 대한 주목은 인도의 이 갈등에 대한 입장을 놓고 질문을 일으키고 있다. 분석가들은 모디의 방문이 양측 관계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히 미국과 같은 글로벌 강대국과의 동선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도 외교 정책의 함의

전문가들은 모디 총리의 이스라엘 방문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국가들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전략의 일부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방문의 시점은 이스라엘-가자 갈등에 대한 긴장이 고조된 시기와 겹치고 있으며, 이는 인도의 두 정치당 모두로부터 날카로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센터 포리스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인도의 방위 수입 중 이스라엘에서 온 비중은 35% 증가했다. 이는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점점 더 전략적으로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스라엘-가자 갈등에 대한 국내 정치적 논의는 인도 외교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총리가 케네셋에서 연설을 앞두고, 양측의 정치적 언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날들은 인도가 전략적 파트너십과 글로벌 인도주의 문제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 시험할 것이다.

모디 총리의 이스라엘 방문은 4월 25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방위 협력, 무역, 지역 안보 등에 대한 핵심 논의가 예상된다. 이 논의의 결과는 인도의 외교 정책과 글로벌 역할에 장기적인 함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