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민주주의 시민당(DCP)의 지도자이자 전 부통령인 라가티 가차구아는 1일 낸다루아 카운티에서 열린 교회 예배에서, 조hana 응게노 의원이 대통령 윌리엄 루토로부터 탄핵 서명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가차구아는 응게노 의원이 루토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전달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받았다고 말했다.
협박과 감정적 호소
가차구아는 응게노 의원이 새벽 2시에 자신의 집을 찾아왔고, 루토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보여주며 울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루토 대통령이 응게노 의원에게 탄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새벽 2시에 찾아와 루토 대통령이 보낸 메시지를 보여주며, 만약 내가 탄핵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는 울고 있었다. 그는 새벽 2시에 찾아왔다.’라고 가차구아는 예배에서 말했다.
가차구아는 응게노 의원에게 탄핵 서명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루토 대통령이 이미 필요한 지지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루토 대통령은 이미 필요한 지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당신이 서명하지 않아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며, 당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지 말고 서명하라고 말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탄핵과 해임
가차구아에 따르면, 응게노 의원은 눈물로 탄핵 서명을 하였다. 그는 2024년 10월 8일, 가차구아를 탄핵하기 위해 투표한 281명의 국민의회 의원 중 한 명이었다. 이후 상원은 가차구아에게 헌법 위반, 부패, 불순종 등 5가지 혐의를 인정하고 2024년 10월 17일 공식적으로 직을 해임했다.
가차구아는 루토 정권이 응게노 의원이 키스무에 방문했을 때 그의 호텔 방을 해킹했으며, 국가정보국(NIS)이 대화를 기록하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가차구아는 응게노 의원이 키스무를 방문해 자신을 부통령직에서 해임하려는 계획을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루토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니야리의 무하마드 알리 의원도 비슷한 협박을 받았으며, 루토 대통령이 미국에서 보내온 메시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연락과 비극적인 사망
가차구아는 탄핵 이후에도 응게노 의원과 계속 연락을 취했으며, 지난 주말까지도 대화를 나누었다. 응게노 의원은 가차구아가 보메트를 방문하라고 권했다고 전했다.
응게노 의원은 2월 28일, 등록 번호 5Y-DSB인 민간 헬리콥터가 나이디 카운티 모소프의 체프키에브 지역에서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추락 사고는 응게노 의원의 사망과 관련된 상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으며, 특히 협박과 감시 관련 주장이 제기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차구아는 추락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국내 기관보다는 연방수사국(FBI)과 같은 국제 기관이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차구아의 주장은 케냐의 정치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탄핵 절차의 정당성과 행정부가 입법부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입법자들의 안전과 정치적 협박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사건은 고립된 것이 아니며, 과거에도 탄핵 과정에서 정치적 압력과 협박에 대한 비슷한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응게노 의원의 최근 사망과 고위 정치인의 연관성으로 인해 현재 상황은 새로운 긴장감을 띠고 있다.
응게노 의원의 사망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차구아의 주장과 관련한 정치적 및 법적 영향은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 기관의 사고 조사 참여에 대한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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