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국적 화물선을 아라부만에서 압수하자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다. 이란은 보복을 경고했고, 원유 가격은 6%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식 선물은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5% 하락했고, S&P 500 선물은 0.5% 떨어졌으며, 나스닥-100 선물은 0.4% 하락했다. 원유 가격은 상승했으며, 웨스트 텍사스 인터미디어트(WTI) 선물은 6% 오르며 배럴당 88달러를 넘겼고, 국제 브렌트 원유도 6% 상승하며 95달러를 넘어섰다.

이란 화물선 압수와 보복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아라부만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을 공격하고 압수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화물선이 이전 불법 활동으로 인해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전력소와 다리들을 모두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CNBC에 따르면, BBC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군부는 미국 해군이 화물선을 공격하고 압수한 행위를 ‘정전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이란 정부는 BBC 보도에 따르면 정전 협상 2차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전 종료와 긴장 고조

이란과 미국 간 2주간의 정전은 수요일 종료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됐다. 미국이 이란 화물선을 압수한 데 따라 정전이 약화되고 있다. STERN.de에 따르면, 미국 군대는 이란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해상 블록을 돌파하려는 시도에 대해 공격했다. 미국은 이전에 25척의 선박에 후퇴하거나 이란 항구로 돌아가라고 명령했지만, 이는 첫 번째로 힘을 사용한 사례다. 이란 공영방송 이르나는 정전 종료 시점에 ‘진지한 협상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으며,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세스키안은 워싱턴이 정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STERN.de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에 동의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해상 운송과 원유 시장 영향

이란 화물선 압수는 해상 운송에도 영향을 미쳤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위험 증가가 보고됐다. nTV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크루즈선 ‘메인 슈iffe 4’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시도에 대해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위협에도 불구하고 ‘메인 슈iffe 5’와 ‘MSC Euribia’ 등 다른 선박들은 현지 당국과 협력해 해협을 무사히 통과했다. 그러나 미국 군대의 행동은 지역 상업선박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UK 해양무역사무소는 teleSUR 보도에 따르면 동일 기간에 컨테이너선이 ‘불명확한 발사체’에 의해 충돌했다고 보고했다.

이란 화물선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 외에도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블록이 이란이 미국 요구에 동의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이란에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협상안’을 제안했으며, 이란이 이를 수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TERN.de 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이란은 이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관계자들은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협상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전 종료 시점에 양측 모두 양보 의지가 거의 없어 상황은 여전히 긴장되고 있다.

상승한 긴장은 글로벌 원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원유 가격은 6% 급등했다. 이전 정전 이후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 긴장은 글로벌 무역과 에너지 시장에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군대의 행동은 지역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란은 미국 목표에 대한 잠재적 보복을 경고했다. 상황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며, 양측은 계속해서 위협과 경고를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