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레바논, 가자 지역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란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란에서만 1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공격은 병원과 학교, 주거지 등을 표적으로 삼아 지역의 인도적 위기를 심화시켰다.
폭격의 인적 피해
이란 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이란에서 1332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그중 200명 이상이 어린이이다. 공격으로 인해 많은 지역이 파괴되었고 테헤란의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과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주민들은 상황을 혼란스럽다고 말하며 가족과 연락하거나 피신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테헤란 주민 고산 파티는 “지난 밤 테헤란은 지옥이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격이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동료를 잃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오미드 투셰는 “오전 5시 30분에 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공격을 경험했다. 잠을 자던 중 집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으로 떠들썩하게 도망쳤다.”라고 회상했다.
의료 시설을 표적으로 한 공격
이스라엘의 의료 시설 공격은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다. 이란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최소 10개의 의료 센터가 손상되었다. 응급 서비스는 공중 보건 시설의 공격으로 인해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역 등에 피신해야 했다고 보고했다.
레바논과 가자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병원과 진료소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의료 인력이 부상자와 병자에게 필수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지역의 인도적 위기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국민 여론과 정부 대응
2025년에 발표된 GAMAAN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2/3의 이란인들은 정부가 ‘이스라엘을 파괴하라’는 언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비율의 이란인들은 최근 12일간의 갈등이 이란 정권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일반 이란인 사이의 갈등이라고 보는 이는 적다. 이는 이란 국민과 정권의 서사 사이에 점점 더 큰 격차가 생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1월, 이란 국민들은 다시 이슬람 공화국에 반대하는 시위에 연대를 표명했다. 이는 2022년 9월 말 마하사 아미니 사망 이후 시작된 대규모 시위와 유사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정권이 반대 목소리를 억압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란인들이 온라인 캠페인과 시위를 통해 정권의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란의 이슬람 정권 지지자들은 시위를 외부 세력의 계획에 따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소셜 미디어에는 이란인들이 국제 사회의 지지를 감사하며 정권이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했다고 인식하는 메시지가 가득했다.
국제 사회는 폭력을 종식시키고 민간인과 의료 인력의 보호를 촉구하고 있다. 인도적 단체들은 병원과 의료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이 불법이며,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방해한다고 경고했다.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인도적 영향과 민간인 지역에 안전하게 의료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정전의 필요성이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