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G7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주장에 부정응답했다. 스타머는 트럼프와 여러 차례 회담을 진행했으며, 이 대화를 “매우 생산적이고,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정 이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영국이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해협이 닫혀 있는 상황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쳤고, 전국의 모든 가정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우리는 그 문제 해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국은 이 중요한 해운로의 지뢰 제거에 참여할 수 있다.

G7, 우크라이나와 제재 집중

G7 정상회담은 에비앙-레스-뱅스에서 열렸다. NBC 5 댈러스-포트워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주목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최근 미국-이란 갈등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목받지 못하자, 미국의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시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는 곧 “후면 거울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G7 정상들은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부문을 겨냥한 제재를 강화해 러시아에 압박을 가하기로 합의했다. 한 프랑스 외교관은 우크라이나 관련 논의를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우크라이나에 추가 항공 방어 능력과 보호 수단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가 지원을 줄인 가운데, 프랑스와 유럽 동맹국들이 키이우에 대한 군사적·재정적 지원을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다.

스타머의 방위 정책과 제재

스타머 총리는 연기된 방위 투자 계획에 새로운 자금이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방위장관 존 헤일리가 이 문제로 지난주 사임했다. 스타머는 노동당이 1980년대 이후로 최장기간 방위비를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방위비는 GDP의 2.3%에서 2.6%로 증가했다. 새 방위장관 댄 제비스는 우선순위와 능력 평가를 하고 있다. 스타머는 “그는 자신의 우선순위와 능력에 대해 재조정을 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NBC 5 댈러스-포트워스에 따르면, 영국은 러시아가 석유와 가스를 운송하는 “그림자 선단”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유럽 우려와 호르무즈 대안

프랑크푸르터 룬트슈아에 따르면,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의 이란 정전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G7 정상회담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언급되었다. 미국과 이란은 수개월간의 갈등을 종식하는 프레임워크에 합의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방 고위 관료는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로 인해 에너지 비용 상승 등 “강한” 경제적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영국은 트럼프에게 유럽 주도의 블록 해제 협회 개요를 제시하고, 호르무즈에 대한 국제적 의존도를 줄이려는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NBC 5 댈러스-포트워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경시하면서도, 사망자 수가 높다고 인정했다. “전체 상황이 우스꽝스럽다”고 말한 트럼프는 “그래서, 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은 매우 빠르게 마무리되었으며, 스위스 국경 근처 프랑스 스파 도시에서 정상들이 단 75분 동안만 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