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6일 이란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중동 전쟁 종식 계획을 거부했다. 이란은 이 계획이 7일 이내에 실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는 그들의 제안을 거부한다”고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말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너무나 크게 패하고 있기 때문에 즉시 해협을 개방하는 협상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외교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9월 25일 유엔에서 “필요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 협상이 실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2026년 6월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언급했다. “필요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해협을 재개하고 정상적인 해상 통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라그치는 말했다.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CBS 뉴스에 이 제안은 최고 지도자 모하메드 카미네이와 “협조”를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그렇게 하기를 동의한다면, 모든 것이 이전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특히 이란 항공사와 은행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나의 지시로, 팀들은 전 세계로 파견되어 국가들과 접촉하고, 이란 정권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베센트는 X에 썼다. 터키와 오만은 이란 항공사 마한 에어의 비행을 중단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이란 메릴리 은행과 관련된 거래를 차단했다. 베센트는 이 노력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고 전쟁을 종식시키도록 이란을 압박하는 “경제적 고립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오만 외교장관 바드르 알부사이디는 유엔에서 “자제심”과 대화를 촉구하며, 마스кат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faisal bin farhan은 국제사회가 걸프 해역의 운송로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왕국은 이 중요한 통로들을 압박, 위협, 또는 국가 이익에 해를 끼리는 도구로 사용하려는 어떤 당파도 거부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충족시킬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이었고,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재개된 폭격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협상을 원하고 있고, 나는 그게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는 협상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협상은 수용할 수 없다”고 트럼프는 말했다.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해군 봉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이란 시설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미국이 그렇게 하기를 동의한다면, 모든 것이 이전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고위 이란 관료는 핵 권리를 포함한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지어 평화협상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말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는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을 주며, 에너지 가격 변동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했다. 운송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0일 평균 하루 약 18척의 선박이 통과했으며, 특정 날에는 하루 9척으로 떨어졌다.

전 국가안보회의 간부인 크리스텐 폰트로즈는 BBC 인터뷰에서 MOU 논의 재개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7개월째 이어진 전쟁은 수천 명을 사망시키고, 이란의 군사력과 경제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해결책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