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년 월드컵 16강에서 벨기에에 4-1로 패해 탈락했지만, FIFA로부터 1600만 달러 상금을 받았다. 이 상금은 2027년 월드컵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과 똑같이 나눠받는다. 2022년 단체 협약에 따르면, 미국 축구 연맹은 상금의 20%를 보유하고, 나머지 80%는 남녀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분배된다. 이에 따라 선수당 약 24만6153달러를 받는다.

평등한 상금 분배와 앞으로의 과제

이번 상금 분배는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수년간 평등한 대우를 요구하며 벌인 활동과 법적 소송의 결과다. 단체 협약 덕분에 남녀 대표팀 모두 월드컵 수입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2027년 월드컵에서도 같은 구조가 적용되며, 미국 여자 대표팀이 예선에 합격하는 조건이 붙는다. 11월27일 엘살바도르와의 경기가 예선 결과를 결정짓는다. 성공적으로 예선을 통과하면 선수당 지급액이 약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미국 축구 연맹은 남자 대표팀의 상금을 FIFA로부터 받은 뒤 31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 여자 대표팀의 상금 지급도 예선 통과와 최종 명단 확정을 전제로 동일한 일정에 따라 이뤄진다.

8강 진출 팀과 주요 활약

2026년 월드컵 8강 진출 팀은 총 8개이며, 예상 밖의 결과와 뛰어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스위스는 1954년 이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를 승부차기로 제쳤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도 에링 하aland의 활약을 앞세워 8강에 올랐다. 하aland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7골을 기록했다. 모로코는 캐나다를 물리치고 스페인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있다.

벨기에의 불안정한 경기력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에 대한 의문을 자아낸다. 노르웨이의 성공은 하aland의 득점 능력과 마틴 오데gaard, 패트릭 베르크가 이끄는 강력한 미드필드 덕분이다. 베르크는 보도/글림트를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주목받았으며, 브라질전에서 9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20회 이상의 장거리 드리블을 시도했다.

랭킹 변화와 감독 교체

프랑스는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으며 FIFA 월드컵 순위에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이집트를 이겼지만, 순위에서 약간의 차이로 1위를 내줬다. 스페인은 3위, 잉글랜드는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26년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프랑스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사례다. 이 순위는 전통적으로 ‘저주’로 여겨지는 위치다. 월드컵 시작 전 1위로 출전한 팀은 아직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감독 측면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자트코 다리치 감독이 9년 만에 퇴진을 발표했다. 그는 2018년 월드컵 준우승, 2022년 3위, 2023년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다리치 감독은 퇴진이 적절한 시기라고 밝히며, 크로아티아 축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루카 모드리치와 젊은 선수들의 기여를 감사했다.

2026년 월드컵은 여전히 놀라운 결과와 주목할 만한 활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녀 대표팀은 평등한 대우와 국제 축구의 공정성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팀과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새롭게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