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 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마르타 코스티乌克(24)가 웨imbledon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녀는 이탈리아의 자신 마폴리니를 6-3, 6-2로 물리쳤다. 코스티乌克의 4강 진출은 러시아의 키이우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지난주에는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했고, 10일에는 그녀 부모 집 근처에서도 주거 건물이 파손되는 등 공격이 이어졌다.
전쟁과 웨imbledon
코스티乌克은 ‘전쟁 상황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오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주 첫 큰 공격이 있었을 때 정말 힘들었다’며, ’10일에는 4개 거리의 주거 건물이 파괴됐다. 그건 내 부모 집에서 5km 떨어진 곳이다. 또다시 힘든 밤이었다.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아이들이 죽었다.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웨imbledon에서 코스티乌克의 활약은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2023년과 2024년에는 3라운드까지만 진출했지만, 올해는 프랑스 오픈에서 러시아의 미라 안드레ева를 만나 준결승에 올랐다. 당시 그녀는 안드레바와 악수를 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선수들 사이에서 2022년 전쟁 이후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IOC 결정, 논란 일으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러시아의 정지 조치를 잠정적으로 해제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 조치는 2023년 10월부터 적용됐다. IOC에 따르면.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는 더 이상 점령지의 단체를 포함하지 않는다. 8일 발표된 이 결정은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 라벨 없이 향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열어놓는다.
코스티乌克은 이 결정을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그녀는 ‘정의롭지 않다’며, ‘이 결정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올림픽에서 운이 좋다면 러시아 선수들을 모두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상징
몬테카를로에 기반을 둔 코스티乌克은 테니스계에서 우크라이나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라가고 있다. 그녀의 가족은 키이우에서 전쟁 상황을 알려준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공격 소식을 받는 알림을 스마트폰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부모와 누나는 몬테카를로로 이주하려 했지만 적응이 어려웠다고 한다.
노스코바는 엘리제 메르텐스를 6-3, 7-5로 물리고 코스티乌克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 경기는 두 선수 모두의 첫 번째 그랜드슬램 준결승이다. 분석가들은 코스티乌克의 공격적인 기반 라인 플레이와 우수한 백핸드를 강점으로 꼽지만, 노스코바의 평탄한 스트로크와 경기 속도 조절이 웨imbledon의 잔디코트에서 결정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두 선수는 연속 2년째 같은 그랜드슬램에 출전한다. 코스티乌克은 2025년 프랑스 오픈에서 첫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번은 첫 웨imbledon 준결승이다. 그녀는 2019년과 2023년 웨imbledon 4강에 올랐던 동료 엘리나 스비토리나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기대를 받고 있다.
코스티乌克은 러시아 선수들과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전쟁이 여전히 개인적인 문제이며, 키이우 공격으로 인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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