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베를린은 마리-루 에타가 남자 프로리그 팀 감독으로 임명된 후 성차별적 온라인 비난을 강하게 비난했다. 에타는 스테펜 바우머트 감독의 해임 후 임시 감독으로 임명되어 남자 팀을 이끌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 여자 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임명 이후 성차별적 발언 등장
그녀의 임명 후 소셜 미디어에서 비하적이고 성차별적인 발언이 등장했다. 구단은 온라인과 대면으로 에타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루이에 대해 100%의 신뢰를 가지고 있다. 이 시대에 이런 문제를 마주해야 한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유나이티드 남자 프로 축구 부문 이사 호르스트 헬트는 이같이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크리스티안 아르비트는 “마리-루 에타는 모든 일에 실용적인 접근을 한다.”며 “그녀는 특별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지만, 축구가 우선이다. 팀과 함께 일하고, 경기장에 나서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성차별적 댓글에 구단 강하게 반응
에타에 대한 우려와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성차별적 반응이 올 수 있다는 댓글에 대해 구단은 “유나이티드 가족은 그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구단의 X 계정은 “플레이어들이 여성의 전술 지시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그건 성차별이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댓글은 “그녀에게 패배한 남자 감독이 체면을 잃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성차별이다”라고 지적했다.
에타의 임명은 베를린 시장 카이 베그너에게도 칭찬을 받았다. 그는 이 결정을 “프로 축구와 엘리트 스포츠에서 여성에게 보내는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에타의 이름을 잘못 썼고, 구단이 수정했다. 베그너는 “우리는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에타의 미래 계획은 여전히 불확실
에타는 시즌 마지막 5경기 동안 임시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유나이티드는 내년 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단은 이전에 에타가 내년 여자 팀 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헬트는 이 시즌 이후 남자 팀에서도 계속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그 이상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헬트는 이같이 말했다. 유나이티드는 직원들이 괴롭힘을 받지 않도록 보호할 것이며, 헬트는 논란이 계속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으며, 토요일에 강등 위기에 처한沃尔夫스堡와 홈 경기를 갖는다. 구단의 성차별적 비난에 대한 대응은 에타를 지지하는 강한 입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역사적으로 남성 중심의 역할에서 남자 팀을 이끌어야 하는 도전을 앞두고 있다.
구단의 행동은 스포츠 리더십에서 성차별 문제를 해결하려는 더 넓은 노력의 일부로 보인다. 특히 독일 남자 프로리그 같은 고위급 리그에서 에타의 임명은 이정표로 여겨지지만, 그녀가 받은 반응은 축구계에서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유나이티드는 에타를 계속 지지하면서,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감독들이 차별이나 괴롭힘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과를 내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