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와코 — 미국과 이스라엘의 아이란 공격으로 글로벌 긴장이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텍사스 주 상원 후보자들은 캠페인 마지막 날을 맞이하며 갈등 속에서 대응을 모색했다. 이날은 토요일에 열릴 주간 선거를 앞두고, 이미 치열한 경쟁과 이념적 갈등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던 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되었다.

공화당 후보, 트럼프의 접근 방식 지지

공화당 후보들, 특히 주 검찰총장 겸 후보인 켄 팍스턴은 아이란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지지했으나, 군사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피했다. 팍스턴은 선거 전 마지막 캠페인 행사에서 와코에서 점심 시간에 짧게 이 문제를 언급했다.

“무한한 전쟁? 저는 관련 정보가 없지만,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팍스턴은 대통령이 장기적인 갈등을 피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MAGA 지지자들이 공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팍스턴의 행사에 참석한 지지자들도 그의 입장을 지지했다. 와코 출신의 콘니 스탬프스는 정부의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 세계에 이롭다”고 말했다. 그녀는 트럼프가 과거 해외 갈등에 반대했던 점에도 불구하고 이번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투표자들 간 견해 분화

일부 투표자들은 공격을 지지했으나, 다른 이들은 정부의 불투명한 설명에 우려를 표했다.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엘튼 하트위치는 이스라엘과의 역사적 갈등을 언급하며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뉴브라운펠스 출신의 데이비드 오зу나는 트럼프가 공격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군 복무로 인한 가족의 고통을 언급했다.

“우리 국민들이 자식이나 부모를 전투에 보낼 때, 그 목적과 방향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зу나는 말했다.

민주당 후보, 사망자에 초점

민주당 상원 후보인 제임스 타라리코는 자신의 주요 경쟁자인 제이슨 크록킷 대표와의 경쟁에서, 휴스턴 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간략히 이 갈등을 언급했다. 그는 공격으로 인해 사망한 미국 군인 3명의 사망에 주목했다.

휴스턴 출신의 타라리코 지지자인 찰스 패드모어는 이 공격을 불법적이고 정당화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정부가 명확한 철수 전략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장기적 결과에 대한 경고를 했다.

“정부가 명확한 철수 전략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이 갈등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패드모어는 장기적 갈등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편, 4선의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코르니는 팍스턴과 웨슬리 헌트 의원과의 경쟁을 앞두고 공격을 지지했으나, 전쟁 목적에 대한 추가적인 의회 토론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코르니는 트럼프의 공격 발표 영상에 대해 “논리적이고 좋은 설명”이라고 평가했다.

“의회에서 전쟁의 목표와 목적에 대해 토론할 것”이라고 코르니는 말했으며, 대통령의 설명에 대해 “완전히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는 미국과 아이란 간의 원자력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 협상은 최근 몇 주간 지속되어 왔다. 주간 선거가 토요일에 열리며 후보자들은 전쟁의 영향을 설명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으나, 많은 후보는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는 데 주저하고 있다.

캠페인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며, 아이란 전쟁은 이미 치열한 경쟁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결과가 불확실한 가운데, 앞으로 몇 일 동안 텍사스 주 상원의 방향과 중동 갈등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