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볼타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것은 아카데미상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어로 ‘완전한 놀라움’이라고 덧붙이며, 관객들의 박수 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트라볼타는 펄프 픽션, 그레이스, 사타데이 나이트 퓨버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지만, 칸 영화제의 이 영예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트라볼타가 감독, 각본, 제작에 참여한 영화 프로펠러 원웨이 나이트 코치는 그의 1997년 동화책을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는 ‘항공 시대의 황금기’를 배경으로, 이번 달 말 애플 TV를 통해 공개된다.

트라볼타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딸 엘라 블루 트라볼타도 함께 출연해 개인적인 감정을 더했다.

칸 영화제에서는 이번에 페터 잭슨 감독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도 영예의 팔메 다오르를 수상했다. 최근 몇 년간 칸 영화제는 예상 못한 수상자에게 영예를 수여한 바 있다.

트라볼타는 지난해 덴젤 워싱턴이, 2022년 톰 크루즈가 같은 영예를 받았다고 밝혔다. 칸 영화제는 여전히 영화 산업에 기여한 인물에게 영예를 수여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볼타의 이번 수상은 영화 산업에 기여한 인물들을 인정하는 칸 영화제의 전통을 보여준다. 이는 영화계에서 베테랑 감독과 배우들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것을 드러낸다.

트라볼타는 수십 년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며 이번 수상을 또 하나의 성과로 삼았다. 그의 감독 데뷔작은 배우로서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창작 영역으로 확장한 것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이번 달 말 애플 TV를 통해 공개돼 더 많은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팬들은 트라볼타의 감독적 시야와 이야기 전개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