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된 가족의 상황
레슬리 로드리게즈 구티에레즈와 그녀의 두 어린 자녀, 5살과 6살 아이들은 화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일반적인 이민 점검 과정에서 강제 송환됐다. 이 가족은 4년 전 미국에 도착했으며, 이민 변호사에 따르면 난민 신청을 진행하고 있었다.
6살 소년은 프레몬트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청각 학교의 학생이다. 투르몬드는 이 소년이 청력 보조기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의료 장비와 전문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르몬드는 성명에서 “이 학생은 의료 장비와 청력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과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있어야 한다. 감금소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투르몬드의 개입 요청
투르몬드는 새롭게 지명된 국무부 장관 후보 마크웨인 멀린 상원의원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락을 취해 가족의 소재를 파악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이민 집행 정책에서 취약한 개인들의 대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나온 요구이다.
국무부는 이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며, 콜롬비아 출신의 불법 이민자인 레슬리 로드리게즈 구티에레즈가 3월 3일 이민 및 국경 보호국(ICE)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그녀는 2022년 미국에 불법 입국했으며, 바이든 정부 시절 석방됐다. 2024년 11월 25일 이민 재판관의 최종 추방 명령을 받았다.
성명은 계속해서 “ICE는 가족을 분리하지 않는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추방하거나, 지정한 안전한 사람에게 맡길 수 있는 선택을 가진다. 이는 과거 정권의 이민 집행 정책과도 일관된다. 구티에레즈는 자녀와 함께 추방 선택을 하였으며, 3월 5일 가족은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국무부 성명은 미국 내 불법 체류와 구금은 선택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는 구금을 피하고 CBP 홈 앱을 통해 무료 항공권과 2,600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앱을 사용하면 “불법 이민자는 올바른 법적 절차를 통해 미국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보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청각 학교의 대응
캘리포니아 청각 학교는 이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학교는 성명에서 “캘리포니아 청각 학교의 임무는 모든 청각 장애 학생이 안전하고 지원적인 환경에서 접근 가능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우리 학교는 한 학생과 그 가족의 상황에 대해 깊이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커뮤니티는 모든 학생을 지원하고 그들이 배우고 자라며 번영할 권리가 있기를 주장하는 데 계속 노력하고 있다.” 학교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대응 노력도 배제하지 않았다.
투르몬드의 가족 귀환 요청은 이민 정책과 취약한 개인, 특히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의 대우에 대한 보다 넓은 논의 속에서 나온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유사한 사건들이 주목을 받았으며, 활동가들은 이러한 정책이 어린이들의 특별한 필요를 고려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 상황은 이민 집행과 어린이의 권리 보호 사이의 갈등을 드러내고 있다. 활동가들은 새 정권의 대응을 주시하고 있으며, 일부는 트럼프 정권 하에서 정책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건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가족의 현재 위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투르몬드는 가족의 귀환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아이의 교육과 의료 지원이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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