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BBC에 따르면, 가자로 상징적 원조를 보내려던 팔레스타인 지지 활동가들이 수용된 후 추방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적 비판이 뒤따른 뒤 이뤄진 조치이다.
국제적 비판과 외교적 반응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이타마르 벤텔 기비르가 활동가들을 풍자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국제적 비판이 일었다. 영국 외무부는 이 영상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설명을 요구했다.
영국 외무부는 “글로벌 수무드 플로티라에 참여한 활동가들을 조롱한 벤텔 기비르의 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수용 조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전달하며, 이스라엘 당국으로부터 설명을 요구했다.
폴란드 외무장관 라도sław 시코르스키는 “자국 시민들이 부당하게 대우받았다는 사실에 분노한다”고 말하며, 이스라엘이 사과를 요구했다. 폴란드 외교부는 두 명의 폴란드 시민이 이스라엘에서 돌아가며, 벤텔 기비르의 폴란드 입국 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외무장관 안토니오 타냐니는 유럽연합(EU)이 벤텔 기비르에 대해 제재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수역에서 활동가들을 체포하고 모욕하는 것은 기본 인권을 심각하게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다수 국가의 비판
미국, 프랑스, 그리스, 네덜란드, 캐나다, 아일랜드 등도 이스라엘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벤텔 기비르 장관의 행동은 “이스라엘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드문 비판을 했다.
이스라엘 대사관은 영국에 “이스라엘 대통령 이사크 헤르조그와 외교장관 기디오 사르 등 고위 정치인들도 이 영상에 대해 비판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정책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정치인 다리오 카로텐루와 기자 알레산드로 만토바니는 먼저 아테네에 도착한 후 로마 풀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카로텐루는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에 도착하자마자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기반 인권 단체 아달라가 “활동가들 중 최소 3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터키 국민들과 제3국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항공편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외교장관은 “이스라엘에 파견된 외교관들이 약 44명의 스페인 활동가들이 이스라엘을 떠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외무장관 헬렌 맥엔티는 “15명의 아일랜드 시민이 이스라엘에서 추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플로티라 상황과 결과
이스라엘에서 추방된 아일랜드 시민 중에는 아일랜드 대통령 카테리나 콘놀리의 여동생 마가렛 콘놀리 박사도 포함됐다. 이스라엘 외교부 대변인은 “전체 외국 활동가들이 이스라엘에서 추방됐다”며, “가자에 대한 해상 봉쇄는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목요일, 50척 이상의 배가 터키를 출발해 가자로 상징적 원조를 보냈다. 40개 이상 국가에서 온 430명이 탑승했다. 이스라엘은 이 행사를 “하마스를 위한 홍보용 행동”이라고 일축했다.
월요일 오전, 이스라엘 해군 특공대는 키프로스 서쪽 국제수역에서 460km 떨어진 가자 연안에서 이 행렬을 가로막기 시작했다. 클레어 애즈워그는 BBC 라디오 4의 투데이 프로그램에 “70대 초반의 아버지 말colm 뎁커가 영국 시민으로 수용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들이 케츠이오프 교도소에 수용됐지만, 이후 상황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애즈워그는 “아버지가 지난 10월에 같은 행렬에 참여했지만, 올해의 체포는 폭력을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영국 정부의 대응은 말뿐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들이 이스라엘 외교부에 어떤 요청을 했는지, 가족들을 구출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했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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