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BBC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후 6시(한국 시간 밤 11시)께 총성이 나자 주변 기자와 근로자들이 숨어들었다.

용의자 신원 확인… 21세 나시레 베티

미국 특별경호단(Secret Service)은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인근에서 한 사람이 가방에서 무기를 꺼내 경비원들에게 발포했다고 발표했다. 경비원들은 화력을 돌려 용의자를 맞아 용의자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CBS에 따르면 용의자는 21세인 나시레 베티로, 2025년 7월 백악관 접근 시도로 체포된 바 있으며 정신 건강 시설에 수용된 적이 있다.

경비원은 부상 없었지만 시민 1명은 총에 맞음

용의자 총격으로 경비원은 부상 없었지만, 한 시민이 총에 맞았다. 특별경호단은 이 사람이 용의자나 경비원 중 누구의 총에 맞았는지 밝히지 않았다. 한국 매체 네이트에 따르면 이 사람은 중상을 입었지만 어떻게 맞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 동기와 사용한 무기 미상

특별경호단이나 다른 출처는 용의자의 동기나 사용한 무기 종류를 확인하지 않았다. 특별경호단은 사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대통령 측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현장에서는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고, 기자들과 사진기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네이트에 따르면 약 40분간 기자단 주변은 봉쇄되었다.

현재까지 사건은 수사 중이며, 용의자의 배경이나 사건 발생 배경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