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테드 라서’가 2024년 8월 5일, 애플 TV를 통해 시즌4 첫 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서 테드 라서(제이슨 수이키스 분)는 미국에서 영국으로 돌아와 아들과의 유대를 다시 쌓으며, AFC 리치먼드의 새 프로젝트인 여자 축구팀 레이디 그레이하운즈 감독을 맡는다.

AFC 리치먼드 이야기의 새 장

테드의 영국 복귀는 리베카(한나 와딩엄 분), 키리(주노 템플 분), 히긴스(제레미 스위트 분)의 설득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캔자스 시티에서 테드를 만나 레이디 그레이하운즈 감독직을 제안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아버지로서의 불안과 과거 트라우마를 다뤘다면, 이번 시즌은 여자 팀의 독특한 역동성을 다루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받는다.

숙지한 인물들이 다시 등장해 테드의 전개를 돕는다. 감독 베어드(브렌던 헌트 분)는 여전히 테드 옆에 있고, 새롭게 합류한 앨리스 치튼(테니아 레일리 분)은 냉철한 판단력과 풍부한 전술 지식을 가진 부감독으로 활약한다. 테드의 인간적인 접근법과 앨리스의 전략적 사고는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며 균형을 이룬다.

축구와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전 시즌은 뛰어난 순간들이 있었지만, 에피소드 길이와 결말의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 복귀는 기대와 의심이 공존했다. 그러나 여자 팀에 초점을 맞춘 변화는 시리즈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theplaylist.net’에 따르면, 시즌4의 첫 네 에피소드는 과거의 빛나는 순간을 되찾는 동시에 구조적 문제를 여전히 겪는다.

팬들은 이 시리즈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희망의 상징이 되었으며, 그 복귀는 익숙한 공간으로의 귀환으로 받아들여졌다. ‘Espinof’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제이슨 수이키스가 말한 것처럼 ‘희망이 전염되듯이 퍼지는’ 프로그램이다. 새 시즌은 처음처럼 따뜻하고 익숙한 공간으로 느껴지며, 사람들의 선의와 스포츠의 마법을 믿을 수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여자 축구의 도전과 기회

레이디 그레이하운즈의 등장은 여자 축구의 성장과 동시에 여전히 남성 중심의 스포츠 세계에서의 인식 문제를 드러낸다. ‘El Periódico’ 인용으로, “우리는 남자가 지휘하는 세상을 배우는 환경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시즌4의 주제 중 하나인, 여성이 여전히 인정과 존중을 받기 위해 싸워야 한다는 점을 드러낸다.

시리즈는 이 문제의 복잡성을 피하지 않는다. 레이디 그레이하운즈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실제 도전과 야망을 가진 팀으로 묘사된다. ‘prisma.de’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여자 팀에 초점을 맞추며 ‘놀랄 만큼 지적인 시각 전환’을 보여준다. 팀의 단합과 제도적 장벽을 동시에 그려내고 있다.

시즌4의 첫 네 에피소드는 감정적 깊이와 유머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이야기가 이전 시즌의 시간 흐름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3년이 지난 후, 시리즈는 중간 기간을 다루려는 시도를 했지만, 일부 팬들은 캐릭터들의 성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Espinof’에 따르면, 시즌3에서 시즌4로의 전환에서 작가진이 애매함을 보이며, 향수와 새 전개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